안성시, 2025년부터 문화예술 보조금 공모지원 방식으로 전환 > 예술지원사업

안성시, 2025년부터 문화예술 보조금 공모지원 방식으로 전환

보조금지원 공모사업으로 전환, 선택 아닌 필수

공정한 심사로 예산 절감 및 신규 단체 진입 기회 제공

경기도 31개 시군 중 27개 시군 이미 공모지원 방식 시행 중

안성시는 2025년부터 문화예술 보조금 지원 방식을 공모지원으로 전환하기 위해 관련 예산을 공모지원 예산으로 편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환을 통해 예산 지원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공정하게 이뤄지며, 선정된 사업들은 시민 눈높이에 맞춰 더욱 내실 있게 운영될 예정이다.

공모 방식을 통해 추진될 지원사업은 기존의 연례적 지원 방식보다 효율적으로 예산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진입 장벽이 높아 지원을 받지 못했던 신규 문화예술단체들도 공모를 통해 보조금 지원의 기회를 얻게 된다.

시 관계자는 "정부의 건전재정 방침에 따라 우리 시도 공모지원 방식 도입이 필요하다"며 

"경기도 31개 시군 중 27개 시군이 이미 공모지원을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공모지원 방식을 필수로 도입해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문화예술 지원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안성시는 문화예술행사 지원사업으로 2023년에는 8억7천만 원

2024년에는 6억2백만 원을 관내 17개 문화예술단체에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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